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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농촌공간 전담팀(TF)...밀착 지원 성과【농민방송】 이지연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가 20일 '농촌공간계획제도'의 성공적인 현장 안착을 위해 전방위적인 밀착 지원에 나서며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공간계획은 농촌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주거, 산업 등 기능별로 공간을 구획해 농촌의 재생을 지원하는 제도다. 공사는 제도의 현장 안착과 지방정부 지원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자체적으로 '농촌공간계획 종합지원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전담팀은 ▲총괄지원 ▲삶터활력 ▲일터혁신 ▲쉼터확대 4개 반으로 나뉘어 지방정부의 농촌공간계획 수립을 돕고 있다. 1196명으로 구성된 분야별 전문가 집단을 가동해 사업 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기술 지원을 제공 중이다. 한편 공사는 전국 121개 기관과 정책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지난해까지 200여 회의 현장 컨설팅과 30여 회의 세미나를 개최하며 지역사회의 제도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 이러한 지원은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지방정부 105곳이 농촌공간계획 수립에 나섰다. 이와 관련 공사는 올해까지 전국 139개 시군이 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만큼, 공사는 현장 지원을 계속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담팀에 홍보 기능을 추가하고 소통을 강화해 주민들의 참여를 끌어내는 한편, 지방정부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과 정책자료 제공도 더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지난 한 해 전담팀을 중심으로 한 현장 밀착 지원이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원동력이 됐다"라며 "우리 농촌이 누구나 살고 싶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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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공천헌금으로 구속된 강선우, 발달장애 외동딸 보살필 기회 줘야"【농민방송】 이지연 기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공천 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된 강선우 무소속 의원에 대한 선처를 호소하며 팔을 걷어 붙였다. 박 의원은 4일 자신의 SNS에 "어제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마포경찰서 유치장에서 외동딸을 생각하고 있을 강선우 의원을 생각한다"며 "영장기각 소식을 고대하며 잠을 이루지 못한다"고 글을 올렸다. 강 의원에게 발달장애 딸을 보살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게 '법의 눈물'이라는 주장이다. 서울시의원 후보자 공천 대가로 돈을 받긴 했지만, 이후 돌려준 사실을 감안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이어 그는 "저도 (2003년 6월) 대북송금 특검(으로부터 구속영장이 청구됐을) 당시, 아내보다는 두 딸이 받을 충격으로 대기하며 한없는 눈물이 쏟아졌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강 의원이) 지역구에서 함께 살지도 못하는 딸과의 전화 내용 등을 얘기하며 울던 모습이 너무 저를 괴롭힌다"고 자신의 심경을 표현했다. 수사 협조 태도를 보인 점 등을 참작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박 의원은 "강 의원은 유무죄를 불문하고 사회적 책임을 통감, (민주당에서) 자진 탈당했다"며 "경찰 수사에 적극 협력했고 수사를 기피하지도 않았다"고 두둔했다. 또 "공천헌금도 인정했고 (돈의) 반환 시점 문제는 다툼의 여지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반환한 것은 사실로, 단 한 푼도 받지 않은 것도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이 글의 게시 시점 이날 오전 1시쯤 때 강 의원은 이미 구속된 상태였다. 서울중앙지법 이종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0시 10분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강 의원은 물론, 금품 공여자인 김경 전 서울시의원(무소속)의 구속영장을 모두 발부했다. 올해 초 탈당 전까지 민주당에 몸담았던 강 의원은 2022년 1월 서울 용산구 하얏트호텔에서 김씨에게 1억원이 든 쇼핑백을 받고, 그 대가로 김 전 시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 후보로 공천받을 수 있게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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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쓰레기봉투 위조방지 5원"【농민방송】 이지연 기자=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종량제봉투 위조 및 불법유통을 막기 위해 도입한 ‘위조방지 시스템’이 사실상 제 기능을 상실한 채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0여 년간 투입된 예산만 수천억 원에 달하지만, 누구나 복제 가능한 기술이 사용되거나 관리 감독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소비자TV와 KBS가 공동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사용하는 종량제봉투 위조방지에 대해 심층 취재했다. 소비자TV와 KBS가 약 수개월에 걸쳐 서울 25개와 경기도 31개 시군을 포함해 대전, 충남, 경남, 전라도 등을 돌아다니며 지자체에서 판매하는 봉투를 구매해 위조방지가 되는지 확인해봤다. “복사하면 끝”... 이름만 ‘위조방지’인 오픈소스 기술 대부분의 지자체가 QR코드, PDF417, EAN13바코드, 단순스티커, 홀로그램, 수무늬 기반의 유통 관리 방식을 사용하고 있으나, 해당 방식은 코드 생성 및 디코딩 알고리즘이 오픈소스로 개방 되어있어 원초적으로 위조방지로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닌 복제와 재사용에 가능하다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종량제봉투에 오픈소스 기반의 코드 사용은 코드 자체의 보안성이 높지 않아, 언제든 가품 유통으로 인한 세수 누수 및 신뢰성 하락과 같은 행정 실패로 이어질 수 있다"며 "위조방지"로 사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2010년 위조방지 도입...관리·감독 안되고 기능 상실” 정부는 쓰레기봉투 위조방지를 2010년부터 도입했다. 위조방지 도입한 이유를 보면 불법 제작하거나 이를 유통·판매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이같이 위조방지와 관련해 전국 지자체는 환경부의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지침'에 따라 종량제봉투를 제작·관리하도록 되어 있다. 또 그 기술에 관해 "객관적으로 입증된 기술(특허 등)을 사용" 또는 봉투 제작 시 담당자 임의로 추가 제작이 불가능하도록 총량관리가 가능한 기술을 사용해야 한다"고 적시해 놓았다. 지자체들은 QR코드 또는 바코드 등 위조방지 기능을 뒷받침하는 특허나 그에 준하는 기술을 보유한 봉투 제작업체 또는 위조방지 업체와 수의·용역 계약을 하고 있다. 지자체 담당 공무원들은 “위조방지에 대해 검증한 사실은 단순히 정부 지침에 따라 특허증만 확인했을 뿐 위조방지 검증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기 성남시는 위조방지라고 사용하고 있는 정품인증 기능조차 되지 않았고, 화성시 또한 핸드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인증 코드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화성시 공무원 관계자는 봉투에 사용하고 있는 위조방지와 관련해 “바코드 도입한 어느 시군이든 다 복제가 가능성이 있다”고 털어놨다. 위조방지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경기도 일산의 M사 관계자에게 KBS와 소비자TV 취재진이 위·변조 가능한 것으로 보여지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돈도 위조가 되는데 그깟 봉투에 위조하는 것은 쉽다”라고 언급했다. ‘짬짜미’ 입찰과 특정 업체 알박기...“기존 전산 호환”이 장벽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위조방지 전문업체는 지자체에서 입찰 시 시방서와 과업지시서에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QR, 바코드 등을 사용할 때 ‘전산시스템과 호환이 가능해야 한다’고 기재해 놓았기 때문에 다른 위조방지 업체들이 참가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지자체는 용역 계약을 통해 업체 전산시스템개발 사용으로 연간 유지보수비용까지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경기도 화성과 대전 유성구는 S업체의 위조방지를 10년 이상을 사용하고 있어 취재진이 안 되는 위조방지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묻자 담당 공무원은 ‘그 전부터 사용해 왔다’며 시방서나 공고문 자격조건에 “위조방지 기능이 적용된 QR코드 등 시각적 식별코드를 적용 가능해야 하며, 종량제봉투 총량 관리가 가능한 전산시스템과 연계 운영이 가능해야 한다고 해놨기 때문에 오래 사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강남구, 동판 유출...G제작업체 불법 하청줬다 적발” 환경부가 마련한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지침을 살펴보면 “종량제봉투는 전국인 사용하는 유가증권과 같은 제품이므로 자치단체별 품질관리 및 불법유출 방지를 위한 위조방지 시스템 도입 등 대책 강구라고 적시해 놓았지만 지자체들은 환경부가 지정해주면 하나로 통일해 사용하기가 편할 것”이라고 정부에 책임을 전가했다. 한편 서울 강남구는 2024년 9월쯤 봉투를 제작하는 G업체가 경기도 광주에 있는 D하청 업체에 동판을 넘겨 제작하다 적발됐다. 강남구청은 동판을 하청준 사실을 민원 제보로 알게 됐다며 사실 확인 후 경찰에 수사 의뢰한 사실이 뒤 늦게 알려졌다. G업체는 “14개의 동판을 제작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하청업체 대표는 취재진에게 G업체가 동판을 줘서 인쇄해달라고 해서 해줬다”고 말했다. 또한 조달청에 등록한 G업체는 조달청으로부터 국가 개혁법 제27조 제1항 1호에 따라 2025년 7월 25일부터 12월 25일까지 6개월간 부정당 업자 제재(입찰 참가 자격 제한)등을 처분받았다. 폐기물관리법 64조에 따르면 “불법 제작 유통 시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의 벌금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사실상 지자체 지방계약법에 따라 처벌 기준을 따를 수가 없다고 강남구는 밝혔다. QR코드, 바코드 등의 위조는 서울시뿐만 아니라 전국 지자체의 문제인 것으로 드러났다. 취재진은 전국에서 사용하는 “종량제봉투에 인쇄된 비표, QR코드, 바코드, 형광잉크, 홀로그램 등을 봉투에 찍어 위조를 막고자 했지만 결국 불법 복제가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자체, 낱장 5원~10원 사용 지급···정부-지자체 ‘네 탓’ 공방 KBS와 공동으로 취재한 결과 지자체는 위조방지도 안되는 것을 사용하면서 인쇄 사용료로 낱장 당 5원~10원에 달했으며, 제작업체 또는 위조방지 업체에 연간 적게는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수원시, 고양시, 용인시 등에서는 위조방지 기능이 취약해 경기도를 통해 정부에 질의한 결과 ‘총량관리’ 시스템으로 관리하고 있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취재진은 이 사실이 맞는지 환경부에 확인한 결과 "담당자가 임의로 추가 제작이 불가능하도록 총량관리가 가능한 기술을 사용해야 한다"고 한 것이지 총량관리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을 인정한다고는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즉 지자체가 사용하고 있는 총량관리 시스템은 업체가 제작해 준 입고·출고 재고관리 프로그램으로 정부가 말한 것과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국 264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사용하고 있는 위조방지 사용료는 10년 이상 지출된 비용은 약 600억원 이상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종량제봉투의 불법 제작·유통은 쓰레기 종량제 도입 이후부터 계속해서 문제가 계속해서 제기 되왔다. 아울러 종량제봉투 위조방지시스템을 도입해 사용해 온 13년 동안 투명한 행정을 기대했던 것과 달리 국민의 혈세가 보안성 없는 기술과 업체의 배를 불리는 데 쓰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제라도 실질적인 기술 검증과 통합적인 성능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위변조를 원천 차단하는 위조방지시스템을 도입해 신뢰성을 확보하고 불법 복제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는 강력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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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회, 강선우 공천헌금 수수 혐의...체포 동의안 가결【농민방송】 이지연 기자= ‘공천헌금 1억원 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강선우 의원(무소속)에 대한 체포동의 요구서(체포동의안)가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총 투표수 263표 가운데 찬성 164표, 반대 87표, 기권 3표, 무효 9표로 강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가결했다. 불체포 특권이 있는 강 의원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진행되려면 국회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149명),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체포동의안이 가결돼야 한다. 강 의원은 2022년 1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 용산구 한 호텔에서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9일 이런 혐의로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무부는 지난 12일 강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같은 날 체포동의안은 본회의에 보고돼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체포동의안 요청에서 “강 의원은 2022년 1월7일 서울 소재 한 호텔에서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서울시의원 강서구 후보자로 공천해 달라는 부정한 청탁을 받으면서 현금 1억원의 정치 자금을 기부받았다는 것”이라며 범죄 사실 요지를 밝혔다. 이날 강 의원은 체포 동의안 표결 전 신상 발언을 통해 “주면 반환하고, 주면 반환하고, 주면 또 반환했다. 다섯 차례에 걸쳐 총 3억2200만 원을 반환했는데 그런 제가 1억원을 요구했다고 한다”며 “만약 공천을 대가로 돈을 받으려 했다면 청년 공천을 발언할 이유도, 즉시 반환을 지시할 이유도, 공관위 간사에게 보고할 이유도, 어려운 과정을 거쳐 돈을 반환할 이유도 없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강 의원은 “1억원은 제 정치생명을, 인생을 걸 어떠한 가치도 없다”며 “불체포 특권 뒤에 숨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이날 강 의원이 신상 발언에 나서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모여앉은 쪽에선 야유가 나오기도 했다. 체포동의안이 가결되면 영장실질심사는 법원에서 이번 주 내 진행되는 만큼 강 의원에 대한 구속 여부는 내달 초에 나올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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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설특검, ‘쿠팡 봐주기’ 의혹 김동희 검사 피의자 조사【농민방송】 이지연 기자= '쿠팡 퇴직금 미지급 및 수사 무마 의혹'을 수사 중인 안권섭 상설특별검사팀이 4일 김동희 부산고검 검사(당시 부천지청 차장검사)를 두 번째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지난달 7일 피의자 신분 조사 이후 두 번째 조사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김 검사를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공무상 비밀누설 등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검사와 그의 상관으로 있던 엄희준 광주고검 검사(전 인천지검 부천지청장)는 지난해 초 쿠팡의 퇴직금 미지급 의혹을 수사 중이던 문지석 검사에게 무혐의 처분을 하라고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다. 특검팀은 엄 검사에 대한 2차 피의자 조사를 9일에 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특검팀 사무실에 도착한 김 검사는 '부천지청 결론과 다르게 특검에서는 상근성을 인정하고 어제 기소했는데 입장이 있나' 취재진의 질문에 성실한 조사를 약속하며 조사실로 향했다. 지난해 4월 김 검사 등 인천지검 부천지청 지휘부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의 '퇴직금 미지급 사건'을 무혐의 처분하도록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쿠팡 변호를 맡았던 권선영 변호사에게 압수수색 정보와 대검찰청 보완 지시 사항 등 수사 정보를 알려줬다는 혐의도 있다. 또 지난해 3~4월 부천지청이 대검찰청에 쿠팡 사건을 보고하는 과정에서 쿠팡의 취업 규칙 변경에 관한 내부지침서를 대검 보고서에 누락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특검은 이 보고서 작성을 주도한 김 검사에 대해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인 것이라고 전해졌다. 특검팀 관계자는 "혐의 사실 중에 하나는 맞다"면서 "기소 여부는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상설특검, '관봉권 띠지 분실' 검찰 수사관 피의자 조사특검팀은 김 검사를 상대로 쿠팡 사건을 무혐의 처분하라고 종용한 사실과 쿠팡 측으로부터 무혐의 처분과 관련해 청탁받은 게 있는지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특검은 지난 3일 쿠팡이 근로자 퇴직금을 미지급했다고 보고 쿠팡CFS 법인, 엄성환 전 CFS 대표이사와 정종철 현 CFS 대표이사를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엄 전 대표 등이 2023년 4월 1일경부터 근로자들에게 불리하게 쿠팡CFS의 취업 규칙을 변경해 퇴직금 성격의 금품을 체불했다는 것이다. 당시 쿠팡은 퇴직 금품 지급 관련 규정을 '일용직 근로자도 1년 이상 근무하는 경우 주당 근로시간이 15시간 미만인 기간만 제외'에서 '1년 이상 근무하고 주당 근로 시간이 15시간 이상인 경우'로 변경했다. 근무 기간 중 주당 근로 시간이 15시간 이하인 날이 있으면 퇴직금 산정 기간을 이날부터 다시 계산하도록 해 '퇴직금 리셋 규정'이라고 불렸다. 이에 대해 특검팀은 "쿠팡CFS가 이미 내부 지침 변경(일용직 제도 개선안)을 통해 일용직 근로자들의 의견을 전혀 청취하지 않고 외부의 법률자문도 받지 않은 채 일용직 근로자에 대한 퇴직금 지급기준을 일방적으로 변경해 시행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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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준 전 쿠팡 대표, 국회 위증 혐의···경찰 소환 조사【농민방송】 이지연 기자=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위증한 혐의로 고발된 박대준 전 쿠팡 대표가 오늘(3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박 전 대표를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등 혐의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박 전 대표는 지난해 말 국회에서 열린 쿠팡 연석 청문회에 출석해 증인 선서 후 회원 개인정보 유출 사태·쿠팡 노동자의 과로사 문제 등에 대해 증언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는 박 전 대표의 증언이 거짓이라고 보고 다음 날인 지난해 12월31일 박 전 대표·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 등 전·현직 임원 7명을 위증(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기로 의결했다. 박 전 대표의 경찰 조사는 오늘이 2번째다. 앞서 박 전 대표는 지난달 8일 김병기 무소속 의원과 쿠팡 경영진이 오찬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박 전 대표는 지난해 9월 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김 의원 등과 만나 고가의 식사를 한 뒤, 쿠팡 대관인력으로 취업한 김 의원에 전직 보좌진에 대한 인사상 불이익 조치를 요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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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NH농협손보, 도시농업 활성화 MOU 체결(농민방송) 이지연 기자 =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9일 서울 관악구 도시농업복합공간에서 서울특별시와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특별시와 농협 손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시인들의 여가활동 및 영농체험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서울시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폭넓은 의견과 자료를 제공하고 농협 손보는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 추진에 필요한 물자를 지원하며 도시농업의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업무협약에 따른 첫 번째 사업으로 양 기관은 서울시민들에게 씨앗 4종(무, 대파, 갓, 모듬쌈) 2만4000개를 서울시와 자치구에서 직영하는 친환경농장 참여자들에게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 날에는 관악구 도시농업복합공간 야외행사장에서 도시농업 프로그램 참여자 200여명에게 씨앗 800개를 나눠주는 행사도 가졌다. 최문섭 대표이사는 “도시농업을 통해 서울 시민들과 영농체험을 함께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민들에게 농업을 통한 색다른 여가 생활을 제공할 수 있는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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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생명, 보험업 경력도 없는 이사 농협 출신이라 선임?…금감원 경영유의 통보(농민방송) 이지연 기자 = NH농협생명이 보험업 경력도 없는데 이사로 선임하는 등 경영진의 전문성이 떨어져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경영유의 통보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8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농협생명에 대한 검사에서 경영진의 보험업 전문성 제고 등을 요구하며 경영유의 사항 3건, 개선 4건을 지적했다. 금감원은 농협생명의 이사 대부분이 보험업 관련한 경력이 없거나 미흡한 수준이라면서 향후 보험업 경력 등을 고려해 이사회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요구했다. 검사 당시 농협생명 전체 이사의 평균 보험업 경력은 4.8년에 불과했고 대표이사 1명, 사외이사 2명, 비상임이사 2명 등 이사 5명은 최초 선임 당시 보험업 경력이 전혀 없었다. 또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선임된 농협생명의 업무 집행 책임자 대부분은 농협중앙회 및 농협은행 출신으로 보험업 관련 경력이 없어 보험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위기 상황 발생 시 적절한 대응을 어렵게 할 우려가 있다고 금감원은 지적했다. 금감원은 농협생명에 부실한 리스크 관리 강화도 요구했다. 농협생명은 2020년 9월 지급여력(RBC) 비율 제고를 위해 유상증자를 하고 만기 보유채권을 매도 가능 채권으로 재분류했다. 하지만 이에 따라 순자산의 금리 민감도가 확대돼 지난해 9월 말 자본잠식이 발생하고 그해 10월 말 RBC 비율이 100%를 하회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금감원은 채권 재분류 및 대응 과정에서 내부 의사결정 절차 및 리스크 관리에 문제가 있다면서 재무 건전성 악화 및 리스크관리 부실에 대한 원인 규명 및 재발 방지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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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식량안보 강화 및 APC 활성화를 통한 지역농업발전 논의(농민방송) 이지연 기자 =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지난 5일 나주 본사에서 전북대학교 신영철 명예교수를 만나 러시아 연해주 해외농업 개발과 식량 콤비나트 등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최근 예측 불가능한 기후변화로 곡물 생산이 불안정해 식량안보에 대한 중요성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김 사장은 “해외농업 자원개발을 통한 식량수급과 물류·저장시설과 식품 가공공장이 집적한 전략 비축기지인 ‘식량·식품 종합 콤비나트’ 조성으로 식량안보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백남정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김영규 춘양골농협 조합장, 김영훈 남원시 원예산업과장을 만나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활성화를 통한 지역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하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자 전 세계인이 동참해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에 대해 설명하고 캠페인 확산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한편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2013년도 춘향골농협 등 남원시 소재 5개 농협이 공동출자해 설립한 통합 마케팅 조직으로 2021년 정부로부터 산지유통 혁신조직으로 선정됐다. ‘춘향애인’이라는 공동브랜드를 개발해 엄격한 품질관리를 하고 있으며 2013년 600억을 시작으로 2022년 1100억원 매출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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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양파·마늘·토마토 등 식자재몰 오픈 2주년 기념 반값 할인 행사(농민방송) 이지연 기자 = 농협경제지주는 농협 온라인 식자재몰 오픈 2주년을 기념해 내달 15일까지 농산물 반값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요 수급안정 품목에 대한 소비자 체감 물가를 낮추고 생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양파 ▲마늘 ▲대파 ▲고추 ▲토마토 등의 농산물을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같은 기간 신규 회원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쿠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농협 온라인 식자재몰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즉시 사용이 가능한 1만 원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등 회원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그동안 농협 온라인 식자재몰을 사랑해주신 고객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2주년 반값 할인행사를 마련했다"며 "농협 공판장 기반의 온라인 식자재몰을 통해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및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 온라인 식자재몰은 지난 2021년 6월에 오픈한 농협공판장 기반 모바일 식자재 유통 플랫폼으로, 외식업소·중소마트 등을 운영하는 사업자 회원과 중도매인 간 직거래를 통해 유통단계를 단축하여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합니다. 농협은 향후 일부 매장에서 공산품을 추가 취급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