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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축산 공장서 ‘불’…인명 피해는 없어(농민방송) 박동기 기자 = 어제(12일) 오전 2시경 경남 진주시 진성면 한 축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불은 공장 3개 동을 태우고 4시간여 만에 꺼진 상태라고 말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인근 주민이 공장 화재를 목격하고 신고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당시 화재 발생 시 그 시각에는 공장에서 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인력 60명을 투입해 오전 6시 22분경 불길을 잡았다. 소방 당국은 공장 건물 2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진화하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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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가격 폭락에…‘서귀포in정’, 제주 마늘 특판 농가 구원투수로 나서(농민방송) 박동기 기자 = 최근 마늘가격이 폭락하면서 마늘 재배 농가들의 피해를 덜고자 ‘서귀포in정’이 팔을 걷고 나섰다. 서귀포시는 마늘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서귀포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에서 지난달 26일부터 올해 제주 햇마늘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도내 최대 마늘 주산지인 대정지역 마늘 수매 단가가 기존 계약가(㎏당 3500원)보다 낮은 3200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역대 최고가인 4400원보다 1200원 낮은 수준이다. 2021년에는 3500원에 거래된 바 있다. 더욱이 2023년산 마늘은 농가가 희망하는 가격과 상인들이 제시하는 가격대가 달라 밭떼기 거래도 거의 이뤄지지 않아 농민들의 한숨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서귀포in정’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4일까지 10일 동안 통마늘 약 4650㎏(1860박스/2.5㎏ 포장)을 4000여만원에 판매했고, 중간 유통과정을 생략한 농가 직거래 방식으로 입점한 농가는 농협수매가(3200원/㎏) 대비 2배에 달하는 6200원 이상 정산받고 있다. 생산자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늘어나는 동시에 소비자는 2.5㎏당 1만 9900원에 싸게 살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은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6월 한 달간 이어질 예정이다. ‘서귀포in정’은 통마늘 판매는 물론, 10일을 전후로 깐마늘까지 판매 범위를 늘리고, 20% 할인 이벤트, 라이브커머스 진행 등 제주 햇마늘 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올댓쇼핑 등 폐쇄몰 및 ESG 플랫폼 등 그간 ‘서귀포in정’이 확보한 외부판매 채널을 최대한 활용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18일 대정읍 지역 농민 등으로 구성된 마늘생산자 비상대책위원회는 제주도청 앞에서 ‘마늘생산비 보장 궐기대회’를 열고 ▲마늘 정부 수매와 농협 수매 동시 시행 ▲농협 미계약 물량에 대한 제주도의 별도 수매 대책 마련 ▲제주마늘 생산비(1㎏당) 3500원 보장 ▲농업을 지키고 농민이 안전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대책 마련 ▲정부의 수급조절용 마늘 3만톤 즉각 수매 등을 요구한 바 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온라인만으로 모든 농가의 마늘을 판매할 수는 없지만, 입점 농가가 피부에 와닿는 혜택을 받고, 직거래 등 유통방식을 시장에 제안하는 것이 서귀포in정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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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지들끼리만 수박 먹고”…수박 먹으라고 하지 않아 괘씸(농민방송) 박동기 기자 = 최근 충남 서산의 한 면사무소를 찾은 시민이 공무원들만 수박을 먹을 뿐 자신에게 권하지 않았다며 해당 공무원들을 비난했다가 논란을 일으켰다. A씨 시민은 자신이 면사무소를 방문했을 당시 아무도 자기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거나 수박을 권하지 않아 기분이 상했다고 밝혔고, 해당 민원의 글을 올려 온라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27일 서산시청 홈페이지 시민참여 게시판에는 ‘제가 고향에서 이런 대접을 받았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민원인 A씨는 “오랜만에 방문한 면사무소였다”며 “10명 정도가 모여서 수박을 먹고 있었고, 민원인은 저 혼자였다”고 운을 뗐다. A씨는 “단 한 명의 공무원도 자기 지역민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질 않았고, 수박 하나 권하는 공무원이 없었다”며 “내 자식들이 아니라는 게 안심이 될 정도로 그 순간 그들이 부끄러웠다며 저런 것들을 위해 내가 세금을 내고 있구나 싶어 괘씸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똑똑한 친구들이라 사태를 파악해서 일 처리는 빠르게 진행됐으니 다행”이라면서도 “그들 중 단 한 사람도 민원인에게 권하지 않는 그 행동의 부끄러움을 모르니 참 배려도 없고 눈치도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는 “민원인을 섬기는 게 뭔지도 모르는 그들에게 낸 세금이 왜 이렇게 아까울까”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난번에 부탁받은 부녀회장을 했더라면 이런 X같은 취급, 이런 더러운 기분 안 느꼈을까? 이게 부모 교육의 문제일까? 공무원 교육의 문제일까? 연수는 왜 받으러 갈까?”라며 분노를 표했다. 온라인에 A씨의 민원이 게재되자 시민 B씨는 “공무원들이 홀대한 것도 아니고, 수박 한 통 먹다가 민원인에게 권하지 않았다고 부모 욕까지 하는 게 맞는지 잘 모르겠다. 수박 권유 안 한 것 말고 뭐가 있나 보니 딱 그거다. 공무원이 지역민을 우습게 알고 수박을 권하지 않아서 기분 나빴다는 것”이라며 “나라면 차라리 자리를 좀 피해줬겠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A씨는 지난 30일 해당 글에 다시 답글을 달아 “수박 못 먹어서 미친X 됐다”며 “제가 아무나인가. 엄연히 일을 보러 간 지역민인데, 눈치 보면서 수박 씹어 먹는 게 맞나? 지역 공무원이 왜 존재하나. 지역 주민들의 손발이 돼주라고 나라에서 돈 주는 거 아닌가?”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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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마약류 진통제 사전알리미 시행'...오남용 처방 의사 768명에 통보(농민방송) 박동기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 진통제의 오남용 조치기준을 벗어나 처방한 의사 768명을 추적·관리하는 '사전알리미'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6개월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수집된 마약류 진통제 처방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했다. 식약처는 이 기간 3개월을 초과해 처방하는 등 오남용 조치기준을 벗어나 처방한 의사를 통지 대상으로 선정했다. 해당 진통제(12개 성분)는 페티딘, 모르핀, 디히드로코데인, 히드로모르폰, 히드로코돈, 옥시코돈, 타펜타돌, 부프레노르핀, 부토르파놀, 펜타조신, 날부핀, 펜타닐을 주성분으로 하는 마약 또는 향정신성의약품이다. 이번 진통제 사전알리미는 지난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됐다. 식약처는 앞으로 약 3개월간 추적 관찰해 대상 의사의 처방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며, 그럼에도 오남용 조치기준을 위반한 처방을 계속하는 의사에 대해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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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홍삼 일본 인지기능개선 효과 인정받아... 최초 기능성표시식품 등록(농민방송) 박동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한국산 홍삼이 일본에서 인지기능개선 효과를 최초로 인정받아 지난 15일 일본 소비자청에 기능성표시식품으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특히, 심사가 엄격한 일본에서 기능성표시식품으로 등록된 점은 코로나 이후 경쟁이 치열하고 기능이 세분화된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한국산 홍삼이 인지기능개선 식품으로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국내 인삼 수출업체와 일본 연구진과 협력해 일본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홍삼 복용 효과 임상시험을 실시하는 등 홍삼의 주성분인 ‘진세노사이드’의 기능성에 과학적 근거를 확보하고자 노력해 온 결과, 인지기능(기억력) 개선 효과를 최종 인정받아 기능성표시식품으로 공식 등록됐다. 팬데믹 이후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급성장 중이며, 지난달 4월 기준 인삼류 수출도 전년 대비 12.4%가 증가한 8천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일본에서는 인삼음료, 홍삼조제품 등 먹기 편리하고 가격 부담이 적은 간편 제품도 각광받고 있어, 이번 등록을 계기로 일본에서 홍삼 관련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권오엽 수출 식품 이사는 “식품의 기능성표기는 과학적 근거자료 확보와 수출국 현지 제도등록이 선결되지 않으면 불가능할 정도로 까다로운데, 우리나라 대표 건강식품인 홍삼이 일본의 기능성표시식품 등록에 성공해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일본의 기능성표시제도를 활용해 다양한 한국산 기능성식품이 현지에 등록돼 활발히 수출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와 공사는 한국의 식품기업들이 일본 기능성표시식품 제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주요 성분의 과학적 근거자료(Systematic Review) 제공, 제품 성분분석, 포장 패키지 개선, 소비자청 DB 신고 등 모든 단계를 지원하고 있다. 참여 희망 기업은 공사 ‘수출종합지원시스템(global.at.or.kr)’ 누리집에서 사업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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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보험사 직원 평균 연봉 1억원(소비자TV) 박동기 기자 = 지난해 역대급 실적에 따른 성과급 지급 등으로 카드회사와 보험회사의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는 곳이 속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카드회사와 보험회사의 남성 평균 연봉은 모두 1억원을 넘는 반면 여성은 3개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지난해 카드회사의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은 삼성카드가 1억3천9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가 각각 1억2천7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지난해 카드회사의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은 삼성카드가 1억3천9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가 각각 1억2천7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보험사의 경우 지난해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은 신한라이프가 1억2천400만원으로 최다였고 삼성생명(1억2천만원), 현대해상(1억1천100만원), KB손해보험(1억800만원), 미래에셋생명(1억원) 순이었다. 이는 지난해 카드회사가 2조6천여억원, 보험회사가 10조원 가까이 순이익을 낸 것으로 바탕으로 최대 60%에 달하는 성과급을 지급한 데 따른 것이다. 한 보험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바탕으로 성과급 지급액이 늘면서 평균 연봉 1억원을 넘는 보험회사들이 늘어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카드회사와 보험회사의 지난해 연봉을 성별로 나눠보면 전체 직원의 평균 연봉이 1억원이 안 되는 회사도 남성 직원에는 평균 1억원 이상을 지급했다. 우리카드의 지난해 전체 직원 평균 연봉은 9천100만원, 한화생명은 9천300만원, 삼성화재는 9천100만원, 한화손해보험은 8천600만원, DB손해보험은 8천500만원으로 1억원을 넘지 못했지만 남성 직원의 연봉은 달랐다. 우리카드의 지난해 남성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1천만원인 반면 여성은 7천만원이었다. 한화생명도 남성 직원에 1억700만원, 삼성화재는 1억1천만원, 한화손해보험은 1억100만원, DB손해보험은 1억2천만원을 평균 연봉으로 지급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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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검정고무신' 이우영 작가 별세(농민방송) 박동기 기자 = 만화 '검정고무신'을 그려 유명해진 이우영(51) 작가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께 인천시 강화군 선원면 한 주택에서 이 작가가 방문을 잠근 채 기척이 없자 그의 가족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소방 당국과 함께 출동해 방문을 열고 숨져 있던 이 작가를 발견했다. 이 작가는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유족들의 뜻에 따라 부검하지 않기로 했다. 유족들은 경찰에서 "이 작가가 최근 저작권 소송 문제로 힘들어했다"고 진술했다. 앞서 이씨는 2019년 만화 공동 저작권자들과 수익 배분 소송으로 법적 다툼을 벌였다. 2022년에는 애니메이션 '극장판 검정고무신: 즐거운 나의 집' 개봉을 앞두고 캐릭터 대행사가 자신의 허락 없이 2차 저작물을 만들었다고 문제를 제기해 저작권 논란이 일기도 했다. 1992~2006년 '소년챔프'에 연재된 '검정고무신'은 1960년대 서울을 배경으로 초등학생 기영이, 중학생 기철이와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린 만화다. 이우영·이우진 작가가 그림을 그리고, 이영일 작가가 글을 썼다. 당시 최장수 연재 기록을 세웠고, 45권짜리 단행본이 출간됐다. 애니메이션도 제작됐으며, 캐릭터 사업으로도 이어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