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농민방송) 유지연 기자 =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시기가 다가오면서 7일 소금 관련 주인 인산가가 급등하고 있다.
이날 9시 22분 코스닥시장에서 인산가는 전 거래일 대비 22.74% 오른 2천445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인산가는 전일 대비 513원(25.75%) 뛴 2505원에 거래 중이다. 인산죽염을 주력제품으로 하는 인산가는 죽염시장 내 매출액 1위 회사다.
일본의 오염수 방류 작업이 초읽기에 들어가자 국내 소비자들 사이 불안감이 조성된 점이 소금 등 관련 식품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일본 현지 방송 NHK는 전날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해양 방류에 사용하는 해저터널에 바닷물을 주입하는 작업이 완료됐다고 보도했다.
NHK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육지와 바다 양쪽에서 해저터널 안으로 약 6천톤의 바닷물을 넣는 작업을 끝마쳤다.
식품 기업 인산가는 천일염이 주력 제품이다.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