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이상일 후보, 용인 반도체 산단 반드시 추진...“정부 추진 계획 입장 밝혀”【농민방송】 한다 기자=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특례시장 후보가 27일 용인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근택 후보의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원안 추진’ 발언을 두고 대통령을 설득하겠다고 한 발언을 두고 현 후보를 맹비난했다. 이 후보는 “현 후보가 대통령을 설득하겠다고 한 것은 결국 대통령과 정부가 현재 계획대로 추진할 의지가 없다는 점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 아니냐며 “예스맨 후보가 대통령을 설득할 수 있겠느냐”고 반박했다. 이와 관련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하루 전날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삼성전자 반도체 팹(Fab)이 지방으로 이전되면 시장직을 사퇴하겠다”며 국가산단 원안 추진 의지를 밝힌 데서 시작됐다. 그러면서 현 후보는 “필요하다면 대통령도 직접 만나 설득하겠다”고 언급하면서 공방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이상일 후보는 “원래 추진 의지가 있다면 설득이라는 표현 자체가 나올 이유가 없다”며 정부의 태도 변화 가능성을 우려하며 날 선 발언을 했다. 또 현 후보의 ‘2030년 1기 팹 조기 완공’ 공약에 대해서도 “원래 계획이 2030년 일부 가동이었다”며 “이미 일정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조기 완공이라는 표현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반면 현 후보 캠프와 일부 지지자들은 “현 후보의 발언은 정치적 계산이 아닌 반도체 국가산단을 반드시 지켜내겠다는 순수한 의지 표현으로 받아들여졌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 후보 측이 내세운 ‘삼성전자 국가산단 유치’ 주장에 대해서는 정면으로 반박했다. 현 후보는 “SK하이닉스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백군기 시장 시절 이미 조성 계획이 발표됐고, 삼성전자 반도체 역시 1983년 용인 기흥에서 처음 시작해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것이나 다름없다”고 언급한 바 있다. 또한 현 후보는 산단 조성의 최대 난제로 꼽히는 보상, 용수, 전력 문제를 협의체가 ‘원스톱’으로 해결함으로써 삼성전자 1기 팹의 조기 가동을 실현하겠다고 한 대 이어 이 후보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삼성전자국가산단과 SK하이닉스일반산단)추진이 “사업자체가 중단된 상태”는 아니지만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서 나온 “이전론 분산론, 전력·용수 문제 등의 논쟁” 때문에 정책 불확실성이 커져 일부 추진 절차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앙정부는 반도체 산업의 핵심 기반인 전력·용수 공급 계획 역시 단 한치의 변경이나 지연 없이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혀야 한다”고 직격했다. 특히 삼성전자 3·4기 전력 공급 계획과 국가 전력망 2단계 공급 계획은 용인 반도체 산업의 생명선과도 같다며 만약 이 계획이 흔들리거나 지연된다면, 기업 투자 위축은 물론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 자체가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두 후보 간의 반도체 클러스터와 국가산단 조성이 완료될 경우 인구 150만을 넘는 광역시로 부상하기 때문에 여야 간 물러설 수 없는 치열한 승부가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도내 최대 격전지로 꼽히고 있어 6·3 지방선거를 불과 1주일도 채 안 남은 상황에서 막판 어떠한 변수로 여야 중 용인시의 자리를 누가 차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
상설특검, '쿠팡 수사 무마 의혹' 엄희준·김동희 검사 기소【농민방송】 한다애 기자= 상설특검팀(특별검사 안권섭)이 27일 쿠팡 퇴직금 미지급 사건 불기소 외압 의혹과 관련해 엄희준 인천지검 부천지청 전 지청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및 국회에서의증언·감정등에 관한 법률위반죄로, 김동희 전 차장검사를 서울중앙지법에 기소했다. 엄 검사는 지난해 인천지검 부천지청장 재직 당시 김동희 당시 지청 차장검사와 함께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일용직 노동자 퇴직금 미지급 의혹 사건'과 관련한 핵심 증거를 고의로 배제·누락한 혐의를 받는다. 또 당시 담당 검사였던 문지석 부장검사에게 무혐의 처분을 강요하고, 주임 검사였던 신가현 검사에게 '쿠팡 사건을 2025년 3월 7일까지 혐의없음 의견으로 정리하라'고 지시했다는 의혹도 있다. 엄 검사는 지난해 9월 22일 검찰개혁 입법청문회와 10월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쿠팡 사건 무혐의 처분을 지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증언할 때 허위 내용을 말한 혐의도 받았다. 특검팀은 최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부터 이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해 왔다. 특검팀은 지난해 11월 출범 이후 엄 검사와 김 검사를 각각 세 차례 소환조사해 혐의를 집중 추궁했다. 수사 과정에서 대검찰청 정보통신과 등을 압수수색해 엄 검사가 부천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내선 통화 기록 등을 확보해 분석하기도 했다. 해당 의혹을 폭로한 문 부장검사와 특검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외압 의혹 관련 사실관계를 진술했다. 당사자 진술과 증거물을 면밀히 검토한 특검팀은 혐의가 입증된다고 판단해 기소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엄 검사는 자신의 혐의를 일관되게 부인해 왔다. 그는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문 부장검사의 주장이 비합리적이었기 때문에 받아들이지 않았을 뿐"이라며 "사건 처리 과정에서 문 부장검사를 배제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
‘전한길 콘서트’...김동연 킨텍스 콘서트 대관 취소【농민방송】 한다애 기자=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3·1절 기념 자유음악회’가 열릴 예정이었던 ‘전한길 콘서트’의 대관 승인이 24일 취소됐다. 킨텍스에 따르면 킨텍스는 전날 오후 김동연 경기지사의 요구에 따라 콘서트 계약 당사자에게 대관 취소를 문서로 발송했다. 앞서 김 지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전 역사 강사이자 극우 유튜버인 전한길씨가 주관하는 콘서트가 열릴 예정인 킨텍스에 대관 취소를 공개적으로 촉구했다. 그러면서 그는 “'윤 어게인' 극우 망상 세력이 활개 치도록 내버려 둬선 안 된다”며 “경기도에서는 더더욱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 24일 김 지사가 이민우 킨텍스 사장에게 연락해 ‘3·1절 기념 자유음악회’(전한길 콘서트)에 대한 대관 취소를 강력히 촉구했다”고 밝힌 바 있다. 킨텍스는 경기도와 고양시, 코트라(KOTRA)가 각각 33%대의 지분을 투자해 설립한 전시·행사 전문 기관이다. 경기도가 의사 결정 과정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구조로 돼 있다. 킨텍스는 ‘사회적 통념상 수용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행사 등’에 대해 행사장소 배정을 제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경기도는 전한길 콘서트에 해당 규정을 적용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앞서 전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3.1절 기념 자유음악회’를 홍보하며 가수 태진아 등 출연진의 사진이 담긴 포스터를 게재했다. 하지만 지목된 출연진 다수는 ‘일방적인 결정’이라며 불쾌감을 표시했다. 일부는 “법적 대응을 하겠다”며 강하게 반발하기도 했다. 가수 태진아와 이재용 전 아나운서, 정찬희 소프라노 등이 현재 출연 거부 의사를 밝힌 상태다.
-
설 전날 오후 귀성길 정체…서울→부산 4시간 40분【농민방송】 한다애 기자= 설날을 하루 앞둔 오늘(16일) 오후 귀성·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할 경우 주요 도시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40분 △울산 4시간 20분 △목포·대구 3시간 40분 △광주 3시간 30분 △강릉 3시간 등이다.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4시간 40분 △울산 4시간 20분 △목포 4시간 10분 △광주 3시간 50분 △대구 3시간 40분 △강릉 3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주요 고속도로에서는 일부 구간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옥산분기점∼남이분기점 13㎞, 남청주 부근∼죽암휴게소 부근 2㎞, 양산분기점 부근∼양산분기점 1㎞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천천히 이동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기흥 부근∼수원 3㎞, 양재 부근∼반포 7㎞에서 차량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은 월곶분기점∼월곶분기점 부근 2㎞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안산분기점∼순산터널 부근 2㎞에서 차량이 천천히 움직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귀성 방향 정체는 오후 5∼6시께, 귀경 방향은 오후 10∼11시께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전국 예상 교통량은 약 505만대로 전망된다.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1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공사는 예상했다. 공사는 정체가 귀성 방향의 경우 오후 5∼6시경, 귀경 방향은 오후 10∼11시 정체가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
수입차 대 반란/마트도 아닌 차량 4천만 원 할인【리포트】 국내 수입차 중 절반은 독일의 BMW 또는 벤츠 등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BMW 1위 독주...주력 모델 320i 5시리즈 할인율 높여 BMW는 올해 6만 2천 5백 대를 판매하면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그 뒤를 바짝 뒤쫓는 벤츠는 6만 1천 대를 팔면서 BMW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수입차 업체인 BMW와 벤츠가 최근 차량 할인율을 대폭 크게 높였습니다. BMW는 320i 모델을 (19.9%)1천만 원 정도 할인하고 있으며 X2 xDrive 20i M 스포츠 P2-1는 (25.2%)1500만 원 할인폭을 크게 늘렸습니다. BMW의 주력 모델인 신형 5시리즈가 5백만 원을 할인하고 4시리즈까지 천만원을 할인해 제공하자 벤츠는 경쟁사 BMW를 따라 전략적 가격할인을 실시했습니다. Benz, E클래스와 전기차 최대 4천만 원 파격적인 할인 행사 벤츠는 주력 모델인 E클래스를 8600만 원대 E 220d 4매틱 AMG는 16%(1400만원)를 내린 7240만원에 판매하고 E 450 4매틱 익스클루시브(1억1570만원)도 15% 할인 중으로 1억원 이하(9834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 폭을 넓히면서 BMW를 뒤쫒고 있습니다. 자동차 전문 관계자는 E클래스는 2024년 신형이 나오는 만큼 벤츠가 미리 재고를 소진하려고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벤츠는 E클래스뿐만 아니라 이달에 주요 차량에 최대 4천만 원의 할인을 제공하는 벤츠의 파격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벤츠는 자사의 최상위 전기차 ‘EQS 450+4매틱’은 차량 가격의 22%(4180만원) 할인된 1억 4820만원에 판매됩니다. 전기차뿐만 아니라 인기 차종인 ‘S 580e 4매틱L’은 판매가를 약 9%(2200만원) 낮춘 2억 2450만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한장현/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 지금 국산차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수입차들의 잦은 가격 인하는 사실은 애초에 판매 가격 설정이 지나치게 높게 매겨졌다는 반증이기도 하거든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번거롭지만 거의 매달마다 바뀌기 때문에 그런 판매 조건을 꼼꼼히 살펴보고 구입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본사 재고 소진 압박... "딜러 경쟁 과열, 소비자는 분통" 수입차들의 고무줄 할인 문제는 어제오늘 문제가 아닙니다. 양 사간의 재고 소진 압박으로 차량이 할인되는 것은 딜러 사이에서는 경쟁이 과열될 뿐 아니라 국내 차량 판매에도 큰 영항을 끼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할인을 하면 소비자들에게는 유리하다고 볼 수 있지만,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 이상 차이 나는 차량을 먼저 구매한 소비자는 분통이 터질 수밖에 없습니다. 【클로징】 차량의 재고와 양 사간의 선두 경쟁으로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의 몫이 될 것입니다. 농민방송 한다애 입니다.
